건강

여름철 수영복 관리, 수영 후 건강/위생관리

위스덤키 2025. 7.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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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복과 수영장 다녀온 뒤 위생 관리는 건강과 위생을 위해 매우 중요해요. 간단하지만 꼭 지켜야 할 관리법을 소개할게요

 


🩱 수영복 관리법

  1. 즉시 헹구기
    • 수영이 끝난 직후, 찬물로 소금기나 염소 성분을 제거하세요.
    • 가능하면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중성세제로 손세탁
    • 강한 세제나 세탁기는 섬유 손상의 원인!
    • 부드러운 중성세제로 조물조물 손세탁하세요.
  3. 그늘에 자연건조
    • 직사광선은 색 빠짐, 변형의 주범.
    • 수건으로 물기를 꾹 눌러 제거한 후, 그늘진 곳에 널어 자연 건조하세요.
  4. 보관 시 주의점
    • 완전히 건조 후 보관해야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어요.
    • 비닐보다는 통풍이 되는 천주머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 후 위생관리

  1. 바로 샤워하기
    • 수영장에서 나왔을 땐 피부에 남은 염소나 박테리아를 빨리 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 따뜻한 물로 구석구석 꼼꼼히 씻기, 특히 귀 뒤,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등 잊지 마세요.
  2. 귀 관리
    • 물이 고이지 않게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거나 귀 아래쪽을 톡톡 쳐서 물기 제거.
    • 습기가 오래가면 **외이도염(귀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3. 눈 관리
    • 렌즈 착용자는 수영 전후 인공눈물로 눈 세척.
    • 눈이 따갑거나 충혈됐다면 인공눈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 후 휴식하세요.
  4. 수건과 개인용품 따로 사용하기
    • 가족끼리도 수건, 물병, 고글 등은 각자 사용해 감염 예방하세요.
  5. 발 관리
    • 수영장에서는 무좀균 전염이 쉬워요.
    •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건조시키고, 집에선 슬리퍼 신기 추천!

☀️ TIP: 여름철 피부 보호

  • 수영 후 보습제 꼭 바르기 (염소나 바닷물은 피부 건조를 유발해요)
  • 수영 전후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입니다.

 

 

 

✅ 여름철 박테리아 감염 예방법 요약

 

생활습관예방법

수영 후 귀, 발, 몸 충분히 건조
공용물품 수건, 슬리퍼, 고글 등 개인용 사용
음식 관리 상온보관 X, 냉장보관 & 익혀먹기
손위생 외출 후, 식사 전 손 씻기 철저
피부 관리 땀 많고 습한 부위 청결 + 보송하게 유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박테리아와 곰팡이,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무더운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질환 및 감염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공수영장과 샤워실,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박테리아와 곰팡이균이 활발히 번식해, 피부질환, 외이도염, 눈 감염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에는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많아져 피부가 습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최적의 조건이 된다”며,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흔한 감염은 ‘녹농균에 의한 외이도염’이다. 이는 흔히 **‘수영장 귀’**로 불리며, 물이 귀에 고여 염증을 유발한다. 귀 통증과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이며,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무좀, 손발톱 백선 등의 진균 감염도 여름철 급증하고 있다. 이는 공용 슬리퍼, 샤워장 바닥, 젖은 양말 등이 원인이며,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건조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렌즈 착용자가 수영을 하다 감염되는 아메바성 각막염은 심한 경우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수영 시 렌즈 착용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무탈한 여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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