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며 체중 감량까지 할 수 있는 '산책 다이어트'가 직장인과 주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산책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실천하면 체지방 감량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하루 30분, 올바른 시간대와 복장, 수분 섭취 등 몇 가지 원칙만 지켜도 효과는 배가된다고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건 산책 시간대다. 이른 아침(오전 68시)이나 해 질 무렵(오후 79시)에 걷는 것이 이상적이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고 기온이 비교적 낮아 운동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더위로 인한 탈진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얇은 옷과 모자, 선크림은 필수이며, 수분 섭취는 산책 중 반드시 지켜야 할 건강 수칙이다. 전문가들은 ..